2013. 1. 29. 23:18
아마... 너무 무겁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대중의 눈을 속이는 것은 오히려 그런 말도 안 되는 요소가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어쩌면 너무 비현실적인 존재를 잘 믿게 만들기 위해서 비현실적인 존재를 도입하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슈퍼히어로가 될 판인 절원의 마법사입니다.ㅋㅋ

제 생각엔 원래 여자애가 절원의 마법사인데 임시로 현 절원의 마법사에게 힘을 부여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왜냐면 그 남자애는 정신력 소모같은 것도 없고 공물 같은 게 없으니까요. 저번에 마히로와 요시노가 마법을 쓴 것과 같은 방법으로요.


그렇지 않다면 사실 시작 마법과 절원 마법이 똑같아야 한다라는 법도 없고, 마음이 여린 건 반전으로 남자애가 엄청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지도요?

요시노가 나오면 이야기는 무거워집니다. 이번에는 하루 아침에 10억이 죽어 나갔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웃으며 놀 수 있지? 라는 생각을 시작마법사가 했습니다.

요시노의 대답은 조금 이상했는데, 요약하자면 원래 이 세계는 그랬다 일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간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니까, 그들이 그렇게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과는 상관없는 일이었기 때문이 아닐까싶었습니다.

죽음이란 건 그들의 일이 아니기에, 그들이 축 늘어져 있을 이유가 없죠. 당장 자신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까.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휴전중인 국가에서 이렇게 평온하게 사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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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라KS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