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습니다.
코바토 옆에 애들이 꽤 많나보군요.
코바토 반 아이가 자신은 코바토를 좋아하지만 가까워질 수 없다며 불평합니다.
그거야 코바토 마음이죠. 자신과 맞는 애랑-여기선 마리사- 친해지는 거고.
누구나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저도 마찬가지로 반 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는 친구고 반애는 반애죠. 그 경계를 모르고 초면부터 친근하게 다가오는 애를 경계하고 멀리합니다.
그리고 그게 맞겠죠.
ㅣ
코바토 영화는 결국 이걸 위한 복선이었나봅니다.
역시 남매라 닮았다란 리카의 말에서 보자면 말이죠.
마지막에 상당히 리카가 중심으로 오면서 요조라가 다시 공기화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마 이야기를 빨리 끝내려다보니 거기다 급 진지해진 공기가 상당히 무겁게 내려앉는데 뭐가 나친적스럽지 못하네요.
ㅣ
바람에 묻힌 말은 친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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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다가갈수록 멀어진다라. 그만큼 비밀이 많다는 걸까요?
코바토 옆에 애들이 꽤 많나보군요.
코바토 반 아이가 자신은 코바토를 좋아하지만 가까워질 수 없다며 불평합니다.
그거야 코바토 마음이죠. 자신과 맞는 애랑-여기선 마리사- 친해지는 거고.
누구나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저도 마찬가지로 반 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는 친구고 반애는 반애죠. 그 경계를 모르고 초면부터 친근하게 다가오는 애를 경계하고 멀리합니다.
그리고 그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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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토 영화는 결국 이걸 위한 복선이었나봅니다.
역시 남매라 닮았다란 리카의 말에서 보자면 말이죠.
마지막에 상당히 리카가 중심으로 오면서 요조라가 다시 공기화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아마 이야기를 빨리 끝내려다보니 거기다 급 진지해진 공기가 상당히 무겁게 내려앉는데 뭐가 나친적스럽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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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묻힌 말은 친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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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다가갈수록 멀어진다라. 그만큼 비밀이 많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