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4. 00:00
그러고보니 판도라의 흔한 사격술....ㅉㅉ...
진짜 주인공 한명이 전 판도라 대원보다 나을정도라니.

아버지가 처음에 없다고 생각했을 때 뭔가 복수의 대상? 원망의.대상?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끝되니 바로 만나다니....

근데 솔직히 처음부터 아버지가 범인일거라는 힌트는 전 화에서 내내 주고 있어서 어렴풋 짐작갔습니다.

근데 솔직히 여기서 더 상처받을 건 뭐지 싶네요. 대체 무슨 기대를 했던 건지...


타인에게 인정박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냐?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의 소년은 존재하지 않았죠.

우리의 존재는 관계의 맥락에서 파악하고 서양의 존재는 개별적 정의로 내리는 경향이 있죠.

모의고사 지문에도 나왔고, 이번에 호모 아카데미쿠스에서도 자기소개의 차이를 설명하며 언급했었습니다.

인간은... 누군가와의 관계속에서 자신을 정립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 대상이 한 사람일 필욘 없지만요. 거부하면 그 사람에게서 없는 존재가 되면 되지 않을까요?
-
마지막에 막장... 풍 쾅 쿠워억

이럴수가... 공작가의 체인을 단숨에?

오즈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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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야기는.

계속 지금처럼이겠죠.

중요한 건 사건의 끝이 아니라 오즈가.변했다는 그것이겠죠.

아마 그것이 이 이야기가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무덤의 주인은... 쟈크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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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늘바라KSND